[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내년 3월 시설 폐쇄를 앞둔 대전 월평동 장외발매소 건물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내달 열리는 이사회에 관련 안건이 상정될 예정으로 원칙에 따라 건물 공개매각이 유력하다. 대전·충남 지역에 유일했던 한국마사회 대전 월평동 장외발매소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폐쇄 결정까지 이어졌으며, 시설 폐쇄를 10개월 앞둔 시점에 건물 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게 됐다.해당 건물은 연면적 2만 4870㎡, 지하 6층, 지상 12층의 건물로 감정평가액은 384억 원가량으로 추산